별도/유머 좋은글

수녀님

조전 2011. 7. 12. 08:38

수녀님

 



밤에 두 수녀님이 수녀원으로 가고 있는데
뒤에서 웬 남자가 따라오는 것이었다.

낌새를 눈치챈 선배 수녀는 젊은 수녀 엘리샤에게 말했다.
"빨리 가자, 엘리샤."

그래도 그 남자는 계속해서 따라오는 것이다.

선배수녀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고 말했다.
"둘이 헤어져서 가자.

   
살아남은 한쪽이 수녀원에 알리기로 하고..."
그래서 두 수녀는 서로 갈라져서 뛰었다.

선배 수녀님은 죽을 힘을 다해 수녀원에 다달았다.
잠시후 젊은 수녀가 여유있게 뛰어오는게 아닌가!

"무사 했구나 엘리샤. 어떻게 빠져 나왔니?"
       
"뭐.. 그냥 잡혀 줬지요..."

"오, 하나님! 어~ 어찌 된거야.."

"그냥 스커트를 치켜 올렸습니다."

"어머머머머, 뭐라고?? .......
오~ 마이갓...."

"그 남자가 좋다고 바지를 내리더군요..."

"주여~~ 망할 것, 볼장 다본겨...?"

"수녀님도 참~~


치마 올린 뇬 하고 바지 내린 넘 하고


누가 빨리 뛰겠어요...?"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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