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국외

장애를 극복한 '소년'

조전 2011. 8. 17. 09:28

장애를 극복한 '소년'

 

사진속의 소년은

 코디 맥카스랜드(Cody McCasland) 라는

남자 어린이인데요.

이 소년은,

지난 2001년 희귀병인 천골 발육 부전증(Sacral Agenesis)으로
신장 결함과 하반신이 발달 되지 못한 채 태어났다고 합니다.



발가락도 4개만을 가지고 태어난 코디.
태어난지 3일만에 첫 수술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무려 15번의 수술과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어린 소년이

그 많은 수술을 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타깝네요.



하지만,

코디는 항상 해맑은 미소와 특유의 순진함을 잃지 않아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요즘에는 스포츠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기 시작해
지난 2008년 센트럴 오클라호마 대학 장애인 경기에서
60m, 100m
달리기, 25m 자유형, 배영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

화제의 인물이 되기에 충분 한 듯 !!!



코디는 특수 제작된 장애용 다리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축구는 물론 골프, 자전거, 암벽타기 ;;;, 자전거, 카누,

심지어는 제트스키까지 도전하고 있다고..

이러한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면서 많은 장애인들은 물론

비장애인들에게 까지도 '희망의 전도사' ?다고 합니다.

코디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코디의 이름을 딴

' 팀 코디'(Team Cordy)라는 자선단체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이 자선단체를 통해 코디는 각종 모금활동은 물론

아프카니스탄 전쟁에서 다리를 잃어 상심한 군인에게도

희망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이렇게 어린 소년이 생각 까지 깊네요....

;;; 배워야 할 듯;;; !!

코디의 장래희망은 장애인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장애인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하네요.

꼭 이루어지기를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