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유머 좋은글

71세에 득녀한 英최고령 쌍둥이 아빠

조전 2011. 3. 12. 16:48

2011.03.04. 13:14

 진기한 소식 두가지

1.71세에 득녀한 英최고령 쌍둥이 아빠


70세가 넘은 나이에 건강한 여자 쌍둥이를

얻은 남성이 외신에 소개됐다.
월솔에 사는 리차드 로덴(71)은 지난 2월

일란성 쌍둥이인 에밀리와 루비를 얻어

영국에서 가장 고령에 쌍둥이를 얻은 아버지로

기록됐다.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용접공이었던

그는 은퇴 뒤 대학에서 못다한 공부를 하다가

쌍둥이의 엄마인 리사(25)를 만났다.
두 사람은 50살 가까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4년 여간 사랑을 키운 끝에 아기를 얻었다.

지난 달에는 결혼식을 올려 정식 부부가 됐다.
전 부인 두 명과의 사이에서 이미 자녀 10명을 둔

로덴은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는 건 또 다른

의미"라면서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들이 태어났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주위의 반응은 싸늘하다. 8개월 된 딸들을

데리고 외출하면 할아버지와 손녀의 관계라고

오해하기도 하고 "고령인데도 무책임하게 아기를

낳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로덴은 "수천억짜리 복권과도 바꾸지 않을 소중한

딸들이 내 인생 최고의 행복을 완성시켰다.

"면서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인인 리사는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걱정하기도

했지만 리차드는 나이에 비해 건강하다. 딸이 둘이나 있으니

2년 뒤에는 아들을 낳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2.▼112세 할아버지, 17세 소녀와 결혼  

17

 

 [ 서울신문 나우뉴스]

소말리아 역사상 나이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부부가

탄생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소말리아 갈구두우두에 사는

아메드 무하메드 도르(112)라는 할아버지가

17세 소녀를 여섯 번째 부인으로 맞았다.
하객 수백명이 참석한 결혼식에서 할아버지는

“신이 오랜 꿈을 오늘 이루게 하셨다.”고

  소감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랑보다 무려 95세나 어린 사피아 압둘레는

이 할아버지와 한 마을에 살며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왔다.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결혼을 강요한 적이 없다.

결국 부부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부의 가족 역시 “딸이 사랑하는 남편을

 맞아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할아버지는 소녀 외에도 다섯 명의 부인이

있으나 그 중 세 명은 이미 사망했다.
또 80세인 큰 아들을 포함해 자식 18명을 뒀으며 손자까지

 포함하면 자손이 무려 114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 > 유머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이야기  (0) 2011.07.04
웃어봅시다  (0) 2011.07.03
품바공연   (0) 2011.03.10
귀여운아가동영상  (0) 2011.01.18
당신 늙지 마세요. 늙지 않는 방법   (0) 201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