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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臺諫)과 형조에서 함께 나아와서,
“박위(朴葳)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경들의 말이 비록 옳지마는 나도 또한 어찌 깊이 생각하지 않겠는가.”
하면서, 가둔 것을 풀어주게 하고는 박위를 불러서 말하였다.
“정무(政務)를 보기를 그전과 같이 하고 의혹(疑惑)하지 말라. 비록 천만인(千萬人)이 말하더라도 나는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태백산사고본】
【영인본】 1책 59면
【분류】 *사법-탄핵(彈劾) / *변란(變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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